8월 광고시장 주춤…유통·公기관 광고 '뚝'

최유경 기자 2017.07.17 16:35:21




8월 광고시장이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7일 발표한 광고경기예측지수(KAI)에 따르면 8월 종합광고지수는 98.2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가 8월말에 출시되면서 제조사 및 통신사 광고예산 증액 일정이 반영돼 컴퓨터 및 정보통신(125.0) 업종의 광고비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여름철 휴가시즌에 마케팅이 집중되는 여행 및 레저(121.4), 모바일게임과 영화 등 콘텐츠 서비스가 포함된 서비스(116.7) 업종의 전체적인 광고비도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정용 전기전자(60.0), 수송기기(77.8), 유통(81.8), 공공기관(84.8)의 광고는 큰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KAI 지수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 한 것으로 코바코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조사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 코바코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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