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현대모비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20여분만에 원안대로 가결
올해 이사 보수한도 100억원 책정 승인

이지완 기자 2017.03.17 11:06:27

▲현대모비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제40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의장으로 참석해 단상에 올라와 있는 모습.ⓒ이지완 기자



현대모비스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함께 안건으로 오른 이태운, 이병주 사외이사의 재선임안 역시 모두 승인됐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총 4건의 의안을 원안대로 모두 통과시켰다.

의안 논의에 앞서 이날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주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는 수익성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미래신기술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임영득 사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독자적 기술 개발 회사와 협업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주총에서는 제1호 의안 '제40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제2호 의안 '정의선 사내이사(현대차 부회장), 이태운, 이병주 사외이사 재선임, 제3호 의안 '이태운, 이병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4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현대모비스는 이사 보수지급한도를 올해 100억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에 시작한 주총은 별다른 문제 없이 20여 분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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